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룬 알 라시드 (문단 편집) ==== 잦은 반란 ==== 그러나 그의 치세는 잦은 반란으로 혼란스럽기도 했다. 789년 모로코에서 [[시아파]]가 현지 [[베르베르인]]들을 포섭하여 [[이드리스 왕조]]을 건국해 아바스 왕조로부터 떨어져 나갔으며, 예멘에서는 795년 주민들이 아바스 왕조의 총독 무함마드 알 바르바디에 대항해 대규모 반란을 일으켜 804년까지 이어졌다. 이집트에서는 하르타마 벤 아히야가 지휘하는 이프리키야 군대를 유지하기 위해 과중한 세금을 매기고 행정에서 몇 차례 실책이 벌어지는 바람에 분노한 주민들이 788년과 794~795년에 대규모 반란을 일으켰다. 현재 튀니지에 해당하는 이프리키야 역시 끊임없는 소요에 시달렸고, 하룬은 직접 통치로는 도저히 답이 없다고 판단해 800년 이브라힘 이븐 알 아그라브를 이프리키야의 세습 에미르로 세워서 자체적으로 다스리게 했다. 이브라힘과 후손들은 아글라브 토후국을 세우고 아바스 왕조를 종주국으로 섬기면서도 독자적으로 활동했다. 시리아에서는 [[우마이야 왕조]]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이들이 아바스 왕조에 대항하여 수 차례 반란을 일으켰다가 796년 파드힐 이븐 야히야에게 완전히 진압되었다. [[카와리즈파]] 역시 데이람, 케르만, 파르스, 시스탄, 호라산에서 잇따라 반란을 일으켰다. 이렇듯 반란이 잦은 데엔 사회적 불평등으로 인한 민중의 불만, [[카와리즈파]]와 [[시아파]] 등 반체제 종교 집단의 준동, 비아랍인이 권력을 장악한 것에 대한 아랍인들의 반감 등 여러 요인이 있었다. 하룬은 이에 대응하여 반란군을 가차없이 진압하고 시아파 7대 이맘인 무사 이븐 자파르를 바그다드 지하 감옥에 수감한 뒤 독살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